CJ대한통운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물류 연구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서 체결식 행사에서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오른쪽)와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과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행사에서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와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물류 관련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철도 물류 관련 신기술 및 신장비 개발과 실용화, 법적 규제와 제도개선 연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물류는 CJ대한통운이 창립시부터 현재까지 80여년 간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컨테이너, 일반화물 등의 철도운송을 비롯해 철도-화물자동차 교차운송이 가능한 대단위 복합물류터미널을 군포 등 전국 4개소에서 운영하는 등 충실한 현장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과 CJ대한통운의 물류운영 역량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가 중요 기간수송수단인 철도물류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