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부상(출처 : MBC)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수로가 '진짜 사나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지난 2013년 처음 입대 이후 21개월 동안 열심히 군생활에 매진해온 김수로와 서경석, 샘해밍턴 병장 3인방의 전역식이 방송됐다.이날 김수로는 "작년 유격때 큰 부상을 안고 올 초 수술날짜를 받았고, 나이에 걸맞지 않는 승부욕을 주체할 수 없어서 모든 수술을 포기하고 훈련에 임했다"며 "그동안 수많은 멋진 부대를 그리고 수많은 전우들을 만나면서 그들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이어 "내가 45세에 그랬듯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전역 동기들, 우리 모두 잘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외쳤다.그동안 김수로는 '진짜 사나이'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며 위험도 무릅쓰고 많은 훈련에 앞장서서 참여해왔다. FM 병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완벽하게 군생활을 해낸 것은 물론, 에너지를 몰고 다닌 영원한 응원단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남게 됐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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