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새 품종 개발 쉬워진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표고버섯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 마련…비전문가도 재배시험, 특성조사 가능해 다른 형질 발견 땐 신품종출원 할 수 있어

‘표고버섯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 매뉴얼이 마련돼 재배가 쉬워질 전망이다14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표고버섯의 신품종 키우기와 심사를 위한 ‘표고버섯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펴냈다.선보인 매뉴얼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표고버섯 재배시험, 특성조사를 할 수 있도록 돼있어 기존품종과 다른 형질을 발견하면 신품종 출원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상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누구나 표고버섯을 쉽게 재배할 수 있게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 품종을 만들거나 개량을 원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도와 신품종출원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표고버섯은 2008년 품종보호대상작물로 지정된 뒤 지금까지 39개 새 품종이 개발됐고 산림분야에서 단일작물로는 가장 많은 신품종 출원이 이뤄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