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여원 투입, 주차장 2ha와 쉼터 3개소 등 갖추고 축제 이전 준공예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하면서 전국축제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는 정읍구절초축제 무대인 구절초테마공원에 다목적 광장이 들어선다. 시는 구절초 테마공원 다목적 광장 조성 매죽리을 산내면 능교리 241번지 일원 (옥정호 구절초공원 만경대 다리 부근) 2만㎡ 에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인근 도시민들의 친환경 휴식공간 수요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하고 구절초테마공원 주변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관광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높아짐에 따라 광장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총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50%로 18억원이 투입되며 주차장 2ha를 조성하고 쉼터 3개소, 화장실 1동이 들어서면 산책길(수변데크) 650m도 개설된다.지난해 9월 착공, 산책로 개설은 이미 완료됐다.시는 올 가을 축제 개최 전 완료함으로써 축제와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 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과 혼잡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관광시설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구절초테마공원을 중심으로 한 산내면 일대는 물론 정읍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구절초축제는 지난해 10월 3일부터 10일간 열린 축제기간에만 전국에서 5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성공축제로 자리 잡았다.특히 2012년에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10월의 대표축제’로 선정됐었고 인근 ‘옥정호’도 2002년에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관광명소 100선에 포함된 바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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