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혁신지구 1004발대식
성북구는 2014년 8월부터 혁신교육지구 유치준비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과 함께 워크숍,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하게 소통해 왔다. 혁신교육지구 공모계획 발표 이후에는 혁신교육지구 TF를 구성하고 추진본부를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2층에 설치하여 공모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천사 서포터즈는 이 과정에서 주민 등이 체계적인 민관학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것으로, 성북구가 12월에 진행한 성북구 전체 초중고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함께 혁신교육도시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의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이 하나가 되어 천사 서포터즈를 구성한 것에 감명받았다”며 “그동안 주민참여제도를 통해 주민의 힘으로 지역의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혁신교육지구 지정도 마을민주주의의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며 주민 모두가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