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1월 한 달간 붕어빵 사랑나눔 행사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붕어빵 사랑나눔 행사로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동대문구 용신동희망복지위원회 위원들은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구립 신일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미니붕어빵 기계로 붕어빵을 구워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끈 주인공은 지역내 전자제품 대리점 지점장으로 용신동희망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만섭 씨다. 또 다른 희망복지위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일손을 돕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붕어빵 굽기
희망복지위원들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용신동 구립 동부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분을 초청,붕어빵을 구워 드렸다. 권만섭 희망복지위원은“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해볼까 고민하다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이 생각났다”며“우리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직접 구워 드린 붕어빵이 어르신들에게 따스함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희망복지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어르신들이 맛있는 붕어빵을 드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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