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2센트(1.5%) 오른 48.65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 유가는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과 함께 미국내 재고가 예상보다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월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310만배럴 감소한 3억824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선 30만 안팎의 증가를 예상했었다. 한편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소폭의 등락을 보이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배럴당 15센트(0.29%) 하락한 50.95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뉴욕=김근철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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