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건설주들이 국제유가 하락에 약세를 나타내며 동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300원(1.47%) 떨어진 2만100원, 현대건설은 350원(0.89%) 내린 3만915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대우건설도 30원(0.55%) 하락한 5380원을 나타내고 있다.이날 장중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우는 각각 2만50원, 3만8950원, 5360원, 2만3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해외 수주의 핵심 시장이 중동을 비롯한 주요 산유국이라 유가급락에 따른 수주 부진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2월물 WTI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009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인 47.93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50달러에 이어 48달러 마저 붕괴됐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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