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뉴욕라이프자산운용과 합작법인을 만드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생명 뉴욕투자법인과 뉴욕라이프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출자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지분출자 비율이나 출자금액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뉴욕법인은 지난해 지분 전량을 삼성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협상은 시작 단계며 이르면 오는 6월께 타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합작법인 설립 추진은 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 역량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한 포석이라는 풀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삼성자산운용은 미국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얻고 투자도 신축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