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독일의 세계적 튜닝업체들이 경기도에 투자하기 위해 1월 방한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6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부지사와 도청 실ㆍ국장, 산하기관장 등 500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약 및 주요정책 토론회'에서 "독일에 있는 세계적 튜닝업체 4개사가 1월 중 투자대표단을 이끌고 경기도에 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표단은 경기도 어느 지역에 공장을 지을 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성장동력을 이끌 산업(업체)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특히 "일자리를 만드는 데 산업단지만큼 좋고 훌륭한 게 없다"며 "의료와 바이오 클러스터, 튜닝, 자동차업체들이 경기도로 몰려오도록 땅을 적극 개방하겠다"고 설명했다. 독일은 자동차의 본고장답게 벤츠, BMW,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세계 굴지의 완성차 업체와 관련된 튜닝업체들이 성업 중이다. AMG, 칼슨, 로린저, 알피나, 겜벨라, AC슈니처, 하만, 하르트게, 테크아트, 스포텍 등이 명성을 얻고 있는 튜닝업체들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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