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안익수 감독(50)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2015 발렌틴 그라나트킨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리그에 진출했다.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모스크바 선발팀에 2-0으로 이겼다. 핀란드와의 1차전(4일·1-1 무)에 이은 대회 첫 승이다. 한국은 전반 18분 이동준(개성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26분 강지훈(용호고)의 쐐기 골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이번 대회는 열여덟 개 팀이 세 팀씩 여섯 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한다. 1승1무로 E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각조 1위 팀이 대결하는 결승리그(1~6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오는 8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선발팀과 격돌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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