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 '샤오미 아치'폰 등장

LG디스플레이의 CES 전시관에 깜짝 등장한 중국 샤오미의 '아치'폰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샤오미의 '샤오미 아치'폰이 등장했다. 샤오미 아치는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사용하는데 이를 공급할 수 있는 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밖에 없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만들어진 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 샤오미의 '샤오미 아치'폰이 등장했다. 화면 양쪽이 휘어진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고객사 정보다 보니 말할 수 있는게 없다"면서 "양 옆이 휘어지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이미 지난해 개발이 완료된 상황으로 조만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공급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 외에도 77인치 가변형 UHD TV, 65인치 퀀텀닷 UHD TV, OLED TV, 투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색상을 더 선명하게 해주는 HDR 기술과 LCD 패널의 화질을 높여주는 M+ 기술 등을 함께 시연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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