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뮤지컬 '팬텀'으로 돌아올까?

박효신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STM 박보라 기자]가수 박효신이 뮤지컬 '팬텀'의 출연을 협의 중이다.5일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박효신은 뮤지컬 '팬텀'에서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EMK뮤지컬 측은 "제작사 측에서 캐스팅 발표를 하기 전까지 확답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박효신과 캐스팅 협의 중"이라는 난처한 입장을 드러냈다. 박효신은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에서 주연으로 열연하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 박효신은 지난 2014년 '야생화'와 '해피 투게더'를 발매하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한편, '팬텀'은 가면 뒤에 흉측한 기형의 얼굴을 숨긴 채 '오페라의 유령'이라 불리며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팬텀과 아름다운 외모와 목소리로 팬텀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여인 크리스틴,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떠오르며 크리스틴과 대립하는 마담 칼롯타 등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4월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한국 초연을 개막한다. 박보라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보라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