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소찬휘 사진=소찬휘 페이스북,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 유재석에게 "본명 부르지 말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도 토토가' 소찬휘가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유재석에 질색했다. 소찬휘는 3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해 자꾸만 자신의 본명인 김경희를 언급하며 장난치는 유재석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유재석은 이날 '무한도전'에서 소찬휘의 공연 순서가 되자 "백 투 더 90's(Back to the 90's). 우리 김경희씨"라고 외쳤다. 이에 소찬휘는 "어우 참"이라며 욱한 뒤 "본명 좀 부르지 마세요"라고 폭소했다.그러자 유재석은 "본명 안 부르면 뭘 불러요. 이제는 김경희로 살아요"라고 해 소찬휘를 또 한 번 난감하게 했다. 소찬휘는 이날 무대에서 히트곡 '현명한 선택'과 '티어스(Tears)'를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소화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무한도전 토토가'에는 터보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SES 바다 슈, 쿨 김성수 이재훈,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 이본 등 90년대 인기 스타들과 소녀시대 서현, 쥬얼리 예원 등 후배 가수들이 함께해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한도전'에선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엄정화는 과거 함께 활동했던 댄스팀 '프렌즈' 멤버들과 함께 공연해 감격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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