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외국인 선수 마지막 퍼즐을 채웠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22)다.포항은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티아고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티아고는 브라질 1부 리그 산토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부 리그인 보아, 아메리카 미네이루, 페나폴렌세, 파라냐 등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에서 티아고의 기량을 지켜본 윤희준 포항 코치는 "왼발을 주무기로 하는 측면 공격수로 양쪽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한다. 스피드와 발기술이 뛰어나고 돌파에 이은 크로스와 슈팅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포항은 김승대-고무열-조찬호를 앞세운 국내 공격진에 모리츠, 라자르에 이어 티아고를 영입하며 공격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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