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1월1일 우주에서 본 태양…'양의 해를 부탁해'

나사 태양활동관측위성 촬영

▲2015년 1월1일 새해 첫날 나사가 관측한 태양.[사진제공=NASA/SDO]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주에서 본 태양항상 그곳에 있는양의 해를 부탁해<hr/>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은 2일(현지 시간) 새해 첫날 촬영된 태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태양 남극 주변에 거대한 '코로나 홀(coronal hole)'을 확인할 수 있다. 입자가 태양을 떠난 부분에서는 빛이 어두워지면서 코로나 홀은 어둡게 보인다. '청양의 해'인 1월1일 0시 10분43초에 관측된 이 사진에는 태양 남극의 어두운 부분의 코로나 홀을 볼 수 있다. 코로나 홀은 1973년과 1974년 미국의 스카이랩(Skylab)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비행사들이 처음으로 관찰됐다.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오랜 시간동안 관측돼 오고 있다.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로나 입자는 우주로 확산되면서 태양계 우주 날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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