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시아경제 DB
현대차, 한전부지에 105층짜리 사옥 짓는다...건물에는 얼마 투자할까[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전 부지에 105층짜리 통합 신사옥을 짓는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76)이 2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앞으로 한전 부지에 105층 건물을 지어 그룹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몽구 회장은 이어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신사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를 대표하는 복합 비즈니스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전 부지에 조성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사용하는 업무시설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 한류체험공간,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에 계열사인 현대건설은 한전부지 개발 사업을 위해 조직 내 '강남사옥프로젝트 전담반(TFT)을 신설하고, 최근 해외 설계사를 대상으로 GBC 건립을 위한 기초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현대차그룹은 설계 작업과는 별개로 이달 초 대략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허가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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