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성세환 BS금융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신축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BS금융그룹)<br /> <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BS금융그룹은 2일 오전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신축 본점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BS금융은 2015년 그룹 경영방침을 '대혁신(Great Innovation) 2015,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확립'으로 정했다. 과거의 성공방식은 계승·발전시켜 경쟁력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미래성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또 부산 금융중심지 시대를 맞아 차별화 전략 추진 및 지속성장 동력 확충, 수익력 강화 및 경영효율성 제고, 규제 및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투뱅크 체제 시너지 극대화,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3년간 지속 추진하였던 '행복한 금융' 사업의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그룹 경영슬로건을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으로 정했다. BS금융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 힘을 다한다는 뜻의 '국궁진력(鞠躬盡力)'을 올해 경영화두로 삼았다. 국내 5위 금융그룹으로 높아진 위상에 자만하지 않고, 험난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전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그룹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자는 다짐을 담았다. 성세환 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마인드 혁신을 통해 위기의 경영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내실 경영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겸비한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임을 증명해 나가자"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