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vs토트넘, EPL 20라운드/ 사진= 방송화면 캡쳐
토트넘, 첼시에 5-3 대승… “아무도 '해리케인'을 막을 자 없었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국 프로축구 구단 토트넘 핫스퍼 FC가 2일(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5대 3의 대승을 거뒀다.이 승리로 토트넘은 10승4무6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면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반면 첼시는 이번 경기로 충격에 휩싸였다. 첼시가 올 시즌 5골을 내준 적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첼시는 올 시즌 두 번째 패배(14승4무)를 당하며 승점 46점을 유지했다. 첼시와 맨체스터시티(승점 46점)는 20라운드를 마친 현재, 승점은 물론 골득실 차와 다득점까지 똑같아 두 팀은 현재 공동 1위다.첼시는 디에구 코스타와 파브레가스를 비롯해 윌리안, 아자르, 오스카, 존 테리, 쿠르투와 등이 선발로 나섰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 벤탈렙, 에릭센, 메이슨, 샤들리, 타운센드, 베르통언 등이 선발 출전했다.첼시는 전반 17분에 코스타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선제골을 터트려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떠오르는 신예' 해리 케인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의 골문을 흔들었다. 그는 이후 4골을 터트리는 동안 모두 골에 관여해 기대를 더욱 높였다.이날 첼시는 코스타와 테리가, 토트넘은 케인과 로즈, 타운센드, 아자르, 샤들리가 득점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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