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진흥·영남·서울·프라임 저축은행 파산재단과 관련 캐나다 주상복합사업 관련 부지에 대해 현지 저당권 실행방식으로 약 280억원(2919만4682 캐나다달러)을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예보는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캐나다 현지법과 법무법인(Stikeman Elliott)의 도움을 받아 법원 등 현지 정리 담당 기관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최종 결정을 얻어냈다.이번 사건은 파산저축은행이 해외에 보유한 자산에 대해 투자 원금 이상을 회수한 첫 사례다.예보 관계자는 "향후 예보는 파산재단이 보유한 해외 자산을 적극적으로 정리해 회수극대화 및 부채감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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