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기자
이데자와 타케시 신임 라인 CEO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 주식회사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데자와 타케시 최고집행책임자(COO)가 선임됐다. 현 CEO인 모리카와 아키라는 고문으로 물러난다.라인주식회사는 2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5년 3월 하순에 임기가 만료되는 모리카와 아키라 후임으로 이데자와 타케시 COO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라인은 지난 4월부터 경영 및 신속한 경영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경영과 사업 총괄을 분담하는 대표이사 2인 체제를 도입해 모리카와는 CEO로서 경영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담당하고, COO를 역임하고 있는 이데자와 타케시가 라인을 비롯한 사업전반을 지휘해왔다.하인은 모리카와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퇴임에 따라 사업 성장 지속 및 혁신 강화, 글로벌 도약 측면에서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데자와 CEO를 정점으로 하는 새로운 경영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15년 3월 하순 개최될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 이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 CEO에 이데자와의 취임이 내정됐으며, 현 대표이사사장 CEO인 모리카와는 고문으로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