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테고사이언스가 오버행 이슈 해소와 배당주 매력 부각으로 주가 회복세를 맞았다.테고사이언스는 최근 구주주 및 기타 지분 물량 대부분이 장내 매각되며 대량매물부담(오버행)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22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전거래일인 19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며 최근 한 달간 코스닥시장에서 기록한 38% 하락세를 벗어났다. 회사 측은 “오버행 이슈 해소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성장 모멘텀과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전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상장 첫해인 올해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결정으로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춘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칼로덤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실적개선으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되며, 이러한 분위기를 내년에도 네오덤의 수출개시와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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