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요금인하에 '신저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가스공사가 내년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될 것이라는 소식에 약세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2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60%) 내린 4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4만835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5%(소매요금 기준) 내외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유가하락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인하 지시를 내린지 4일 만이다.산업부는 도시가스 요금은 최근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와 스팟(Spot) 계약 가격 하락 등 원료비 인하요인이 있어 내년 1월부터 평균 5% 내외의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원료비 산정에 대한 검증과 관계부처 협의 등 요금 조정절차가 완료되는 12월말 구체적인 인하율과 주택용, 산업용 등 용도별 인하폭을 발표할 계획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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