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농업인대학 졸업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4년 농업인 교육분야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운영부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0만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장흥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의 한우·말산업 과정과 유기농업과정의 농업인대학 강좌를 개설해 변화하는 농업현장 흐름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농산물을 재배하는 친환경 농업 실천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장흥군 농업인 대학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금년까지 13개 과정 7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일성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5년에도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농업인대학 교육운영과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농업인의 영농 능력배양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