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정기자
MFS 엑스텐
"한국인 체형에 딱 맞는 헤드."MFS골프의 피팅 전용 드라이버 헤드 '엑스텐(Xten)'이다. 22년 간 축적해 온 골프클럽피팅시스템을 토대로 한국인의 스윙과 체형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모델이다. 일단 비거리 감소 요인인 공기 저항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VST(공기유선흐름) 공법을 채용했다는 게 핵심이다. 헤드에 닿는 공기 흐름을 줄여 이에 따른 저항값을 감소시킨다는 이야기다. 헤드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샤프트의 뒤틀림을 없애 비거리를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컵 페이스 구조와 TWCC(두께와 무게 중심집중) 공법을 더해 최대 반발계수를 실현해 헤드에서 공으로의 에너지 전달률을 상승시켰다. "스프링효과 덕분에 최대 20야드 이상의 비거리를 늘려준다"는 자체 조사결과다. 6-4 티타늄 바디구조로 역대 헤드 중 가장 경쾌한 타구음을 낸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고반발을 위해 얇게 제작한 페이스는 쉽게 깨지는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플라즈마 용접 방식으로 모든 용접 부분에서도 균일한 반발력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가미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의 헤드만 교체하고 싶은 골퍼에게 제격이다. 샤프트까지 피팅을 원하면 체형과 스윙속도, 스타일 등에 따라 맞춤제작할 수 있다. 헤드가격 43만원. (02)394-000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