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히트상품] 뱅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

뱅 '롱디스턴스 아이언'

"아이언의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유명한 뱅골프가 '드라이버보다 더 나가는 우드'에 이어 올해는 극초고반발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출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랜 기간 고반발 장타 설계기술을 축적해온 브랜드다. 이번에는 헤드의 반발계수를 무려 0.925까지 끌어 올린 아이언으로 관심을 끌어 모았다. 아마추어골퍼는 물론이고 프로골퍼도 무겁고 어려운 아이언 대신 가볍고 치기 쉬운 아이언을 선호하는 추이를 반영했다. 무엇보다 모든 아이언의 헤드가 우드 모양으로 디자인된 점이 독특하다. 여기에 독자적인 극초고반발 기술이 더해져 30~40야드다 더 날아간다는 자체 조사결과다. 같은 거리에서 더 짧은 클럽으로 공략할 수 있는 셈이다. 우드형 설계로 스위트 스폿도 넓어져 미스 샷도 줄이는 효과까지 있다. 론치모니터인 트랙맨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아이언보다 백스핀이 1.12배가 더 늘었다. 보다 정교한 그린공략이 가능한 이유다. 헤드의 솔이 넓어 뒤땅을 칠 확률이 낮으며 이 덕분에 엘보 등의 부상을 줄일 수도 있다. 저중심 설계로 탄도는 높이고 사이드 스핀을 줄어 거리와 방향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자랑이다. 1544-80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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