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훈 전 한중남미협회장(현 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이 15일 윤병세 장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외교부)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구자훈 전 한·중남미협회장(LIG문화재단 이사장)이 한·중남미 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외교부로부터 15일 공로패를 받았다.구 전 회장은 2002년 11월부터 12년 이상 한·중남미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비즈니스 포럼 개최, 민간 통상사절단 파견, 학술연구,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 한·중남미 간 우호 증진 과 교류 활성화에 공헌하고, 쿠바 한인후손 발전기금 기증, 칠레·아이티 등에 대한 재해 의연금 전달 등을 통해 중남미지역에서 우리 위상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구 전 회장은 1999년 한·중남미협회 부회장, 2000년 주한우루과이 명예총영사를 역임했다.구 전 회장은 2012년 4월 페루공화국 훈장을 받았다.구 전회장은 2009년 3월부터 LIG문화재단 이사장직을, 지난해 9월부터는 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직을 각각 맡고 있다.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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