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울산공장서 염소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KOC 울산공장 액화 염소 탱크에서 15일 염소가스 1㎏ 상당이 누출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소방본부는 인근 기업체 근로자가 "가스 냄새가 난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날 사고가 액화 염소 탱크의 배관을 청소하기 위해 잔류 가스를 없애는 작업 과정에서 염소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방본부는 사고현장에서 염소가스를 중화시키는 등 곧바로 가스 확산을 막았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