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근 서울과기대 총장, 올해 '美피츠버그대 동문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남궁근 총장이 미국 피츠버그대 행정국제대학원(GSPIA)에서 선정하는 '2014년 동문상(Distinguished Alumnus Award for 2014)'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존 킬러(John Keeler) 피츠버그대 행정국제대학원장은 지난 12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을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 이날 국내 피츠버그대 동문들이 초청된 만찬행사도 이어졌다.'올해의 동문상'은 전 세계 100여개국 8000여명의 행정국제대학원 동문 가운데 전공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아 모교에 영예가 되고 재학생에게 귀감이 되는 동문에게 수여된다.킬러 원장은 "남궁 총장이 행정학계에 기여한 업적, 한국 공공부문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한편 남궁 총장은 서울대에서 정치학 학사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석 졸업하고, 피츠버그대 행정국제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1년 서울과기대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2011년 제10대 총장에 취임했다.

남궁근 서울과기대 총장(오른쪽)이 존 킬러 피츠버그대 행정국제대학원장으로부터 올해의 동문상을 받고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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