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북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11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가진 '2014년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 치매업무 추진실적 및 노력도등 운영실적 성과를 측정해 우수기관 및 개인 표창 수여, 치매관리사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관리사업 추진성과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13,203명, 정밀검사(194명), 치매예방 및 인지 증진 프로그램운영(8회), 치매환자 및 가족자조모임(4회), 사례관리 40명, 거동불편 칩거노인 전수조사 215명, 치매환자 간호용품(기저귀, 영양제, 물티슈 등)제공을 비롯하여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치매 및 자살 지역사회정신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8월 정신건강담당을 신설하고, '치매' 예방 강화, 조기발견으로 인한 치매환자가족의 고통경감 기반마련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해 치매걱정 없는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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