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새로운 기부방식 도입…'이벤트 경품 불우이웃에게'

'행운나눔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경품을 불우이웃에게 기증하는 '행운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기존의 기부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이용시 자동으로 적립되는 응모권인 '머핀'을 이용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시 경품이 응모고객에게 배송되는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해 사전에 지정된 불우이웃에게 응모고객 명의로 기부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현재 첫 번째 기부 대상자에게 온수매트를 기증하는 캠페인을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부 대상자의 자세한 사연과 참여 방법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민주홍 우리은행 스마트채널전략부 부장은 "행복나눔 이벤트는 당첨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벤트"라며 "불우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물품을 경품으로 준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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