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기부하는 건강계단
지난 8월 신도림역 디큐브백화점 지하 2층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나오는 통로에 건강계단 1호가, 10월에는 구로구청 본관 중앙계단에 2호가 만들어졌다. 기부금은 각각 디큐브백화점과 구로고대병원이 후원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3인 1조로 참가해 각 음계의 계단을 밟으며 직접 선곡한 2개의 곡을 연주한다.구로구는 지난달까지 지역내 학교별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영서초· 신구로초· 구로남초 등 6개 초등학교 6개 참가팀을 선정한 바 있다.참가팀들은 1일부터 12일까지 신도림 건강계단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는 흥미도 전달력 단합도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시상식은 16일 이성 구청장, 김경원 대성산업 유통사업부 대표, 백세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림 건강계단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적립된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채기종 보건행정과장은 “건강계단 피아노연주 경연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계단 이용에 관심을 갖고 계단 걷기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