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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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경동물류, 동원산업, 한진, 합동물류 등 38개 기업이 우수 화물운수사업자 인증을 받았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우수 화물운수사업자로 38개 기업을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동물류 등 4개 기업이 AAA등급, 국보 등 14개 기업이 AA등급, 가야로직스 등 20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인증등급(A, AA, AAA)은 운송서비스와 안전관리, 경영전략, 운송능력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총 1000점 중 700점 이상을 득점한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했다.산·학·연 물류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22명)이 서류·현장 등 2단계 심사와 인증심사위원회(8명)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인증심사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화물운송선진화 방안에 대비해 화물자동차의 특성을 감안, 안전사고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