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설명회
지난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와 올해 초 ‘서울시 교육우선지구’로 지정된 서대문구는 시, 구의원, 서부교육지원청, 교육단체 및 기관, 학부모, 청소년 등이 함께하는 민관추진단을 확대, 구성하는 등 ‘2015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또 지난주에는 ‘지역내 초, 중, 고등학교 교장 간담회’와 ‘사례발표회 및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교장 간담회에서는 39개교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정석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도 참석해 지구 지정을 위한 협조사항을 안내했다.혁신교육지구 ‘사례발표회 및 설명회’에도 교육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학부모,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문석진 구청장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 공교육 강화, 수요자 중심의 교육운영체계 마련, 전인교육 활성화 등, ‘배움으로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서대문구의 비전이 더욱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혁신교육지구는 2년 동안 한 해 20억원씩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정 발표는 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