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한의과대학-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협약체결

동신대 한의과대학과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협약체결을 했다.

"한의학 및 임상교육 발전 위해 공동연구, 인적 교류 등 추진키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나창수)은 지난 8일 부산대학교에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병렬)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특히 한의학 교육의 교수-학습-평가법 개발 및 시행을 위해 협력하고, 이를 위해 임상실습지침서의 연구 개발, 표준화 환자의 훈련 평가, 임상실습의 상호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교류와 공동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렬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국제화가 필요하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과정을 표준화하는데 있어서 양 기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나창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하는데 공감하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를 선도하고, 산업화와 세계화를 촉진함으로써 의학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으로서, 2015년도부터 학석사 통합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은 광주 전남지역 유일의 한의과대학으로 1992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80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하며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왔고, 최근 재학생들의 한의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이 이어지면서 명문 한의과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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