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700여만원 완주군에 기부

[사진=전북현대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지난달 27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703만4155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최강희 감독(55)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모은 1억 원에 성금 703만4155원을 보탰다. 이 돈은 지난 3월 최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700만원의 징계를 받자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이다. 전북 선수단은 이와 별도로 구단의 사회공헌사업 정책에 따라 자신의 연봉 1%를 도서벽지 학생초청에 사용하고 있다. 주장 이동국(35)은 "좋은 환경에서 많은 팬들과 함께 우승을 이룬 만큼 뜻 깊은 일에 동참하자는 의견을 모아 기부를 했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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