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자본투자대상' PE 부문 우수상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왼쪽)과 박제용 KTB PE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TB 프라이빗에쿼티(PE)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운용사로서 지난달 말 현재 누적 운용규모가 1조9000억원으로 업계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KTB투자증권 시절 경험을 포함해 30여년간 300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해 업계에서 투자 사관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총 9개의 PEF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및 호주에 투자하는 전문 펀드를 결성해 해외 투자에서도 특화된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올 들어 총 2개 펀드를 4756억원 규모로 결성하고 1개 펀드를 청산 완료해 국내 선도업체의 지위를 다지고 있다. 최근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한국-호주-뉴질랜드 투자PEF인 AKIP를 약 20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지난 5월에는 기업재무안정 PEF를 2765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결성했던 1200억원 규모 'IBK-KTB 제1호 PEF'를 청산해 14%의 높은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했다. KTB PE 관계자는 "30명 이상의 국내 최고의 전문 투자인력과 130개 이상의 딜소싱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사모펀드운영회사로 성장했다"며 "현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려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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