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적용 상장기업 등의 재무제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회에 걸쳐 '2014년도 K-IFRS 제·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8일과 1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박세환 회계기준원 실장이 나와 K-IFRS 제1019호(종업원급여) 및 제1034호(중간재무보고) 개정 등 올해 주요 기준서 제·개정 진행 경과와 향후 시행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내년부터 국내에서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에 관한 내용도 발표된다. 안진회계법인의 하성호 회계사는 제정된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주요 내용 및 실무영향 등을 발표한다.아울러 기업의 재무제표 직접 작성과 관련해 외감법 개정 내용 및 주의사항도 설명될 예정이다.금감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향후 재무제표를 작성하거나 감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자세한 문의는 금융감독원,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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