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비츠로시스는 연결기준 상반기(4~9월)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0억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사업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해 창사 이래 처음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정상적인 흐름을 되찾아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면서 “사업의 특성상 10월부터 연말까지 정부사업 입찰이 몰려 있어 3분기가 더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분기 실적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억6700만원, 2억7500만원으로 모두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22% 증가한 212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장우석 대표이사는 “그간 다수의 래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 입찰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졌고 올 하반기 큰 폭의 매출 및 손익증가가 기대된다”면서 “말이 아닌 실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