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한양대 교수, KIC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

김대식 KIC 신임 운영위원장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대식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사진)가 뽑혔다.KIC는 25일 열린 제98차 운영위원회에서 김대식 위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KIC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 민간위원 중 한명이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김대식 신임 운영위원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대 조교수,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 한국재무학회와 한국금융학회 회장, 보험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금융분야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부터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로 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부펀드에서 해외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KIC가 세계 최고의 국부펀드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C 운영위원회는 민간위원 6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돼있다. 운영위원회는 중장기 투자정책, 경영성과 평가, 예산 및 결산의 승인 등에 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갖는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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