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친환경건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건설 아이디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친환경건설 아이디어 공모는 건설현장 친환경 시설·공법·장비,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약 우수시설, 생활 속 환경보호 아이디어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작으로는 해상공사에서 선박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에서 육상 전기선로를 이설해 온실가스를 110t가량 저감하는 방법,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거푸집을 해체할 때 소음을 줄이는 방법 등이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우수 사례가 환경오염 예방과 온실가스 저감, 원가절감 등에 효과가 크다고 판단, 시공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 우수제품과 고객 아이디어를 우선 구매하고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친환경건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황태현 사장은 "설계부터 공사, 운영,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 건설 문화를 정착시켜 친환경 건설을 구현해나가자"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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