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모멘텀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될 것이란 기대감에 증권주들이 강세다. 24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7.09%) 오른 4235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증권은 4.10% 오른 5만2000원, 우리투자증권은 4.18% 오른 1만2450원, KDB대우증권은 2.65%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화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주가도 각각 2.72%, 0.25%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21일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중국발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증권주들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증권, 화학, IT 등 대형주와 고베타주 중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