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북한 어린이 백신 공급 위한 '희망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GSK 희망콘서트

국회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공동 주최하고 GSK가 후원한 이번 희망콘서트는 2000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다 이번에 북한 영유아를 위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이번 행사에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인 여명학교 관계자와 국제구호단체의 북한지역 담당자들이 초대됐다. 본 공연에는 2006년 창단한 국내의 대표적인 클래식 앙상블인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출연, 최고 수준의 연주를 선보였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북한 영유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GSK는 60년 이상 백신 연구개발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면역사업을 지원해 온 기업인 만큼,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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