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아시아나 기내식 시설인 LSG 스카이쉐프(LSG Sky Chefs)에서 '기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이 아시아나 승무원 및 담당 셰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SNS 회원들을 초청해 기내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견과류와 치즈를 곁들인 건강 샐러드와 안심 스테이크 등 인기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아시아나는 식재료 준비부터 항공기 탑재까지 안전 및 위생을 중시하는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그 동안 참가자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호기심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기내식 체험단은 아시아나 기내식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체험단이 되고 싶은 이유 및 신청사연을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아시아나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받아, 아시아나 기내식 담당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최종 20명 선발에 약 2100여명의 회원들이 지원했다. 한현미 아시아나 서비스본부장은 "2012년부터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는 기내식 체험단 행사는 기내식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보다 맛있고 품격있는 기내식을 제공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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