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4년 시민감사관 워크숍 개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감사관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광주시<br />

"19일 시청·장성 청렴문화센터, 시민감사관제 활성화 등 발전방안 모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9일 시청 소회의실과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제6기 시민감사관과 감사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열고 시민감사관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제6기 시민감사관이 1년 반 동안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시정에 반영하고, 감사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감사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과 윤장현 시장의 인사말 등 1부와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열린 특강, 청렴문화 현장 체험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감사관 워크숍’에 참석해 감사관들과 악수를 하고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감사관들이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곳 등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적하고 개선해 광주시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박래호 성균관 부관장은 특강에서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의 생애’를 재조명하며 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청렴문화센터 내 청백리 전시실과 필암서원을 거쳐 청렴문화 현장으로 아곡 박수량의 백비를 둘러봤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감사관 워크숍’에 참석해 감사관들과 파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br /> <br />

표찬 시민감사관협의회장은 “최근 시민감사관의 시민감사관 제도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제보하는 등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민감사관은 광주시가 위촉한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50명으로 구성됐다. 시 산하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참관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불편?불만 사항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 등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