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프리미엄 생수 한자리에 모였다

11번가에서 18일 프리미엄 생수를 최대 51% 할인판매한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18일 하루 전세계 프리미엄 생수부터 탄산수, ‘국민 생수’까지 한데 모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프리미엄 생수 시장을 연 프랑스의 ‘에비앙(300ml 24개, 1만4800원)’부터 노르웨이의 천연 암반수를 담은 ‘보스 스파클링’(375ml 12개, 2만7900원),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피지워터’(500ml 24개, 2만5900원), 전세계 일류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국의 ‘티난트 스파클링 워터’(330ml 12개, 2만4900원), 아기를 위한 오스트리아의 ‘와일드알프’(250ml 12개, 할인가 1만9800원) 등 8개국의 프리미엄 생수를 모두 모았다. 김진욱 11번가 마케팅기획팀장은 “생수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세계 각지의 깨끗하고 몸에 좋은 프리미엄 생수를 소개하고자 했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말로만 듣던 유명 생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에서 최근 한 달간(10월16일~11월15일) 판매된 프리미엄 생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매출 순위로는 ‘에비앙’(프랑스)이 1위에 올랐으며 ‘피지워터’(피지)와 ‘볼빅’(프랑스)이 그 뒤를 이었다. 이영조 11번가 마트그룹장은 “물의 원산지와 맛,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생수를 골라 마시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어떤 생수병을 들고 다니는지가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말해주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몰에서 인기 있는 탄산수와 일반 생수도 18일부터 저렴하게 내놓는다.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탄산수인 롯데칠성의 ‘트레비’(500ml 10개, 7900원), 프랑스의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330ml 24개, 2만2800원)를 비롯해 국민생수라 불리는 ‘삼다수’(2L 12개, 1만1800원), ‘크리스탈 생수’(2L 12개, 4900원), 독일 브랜드 ‘게롤슈타이너’(500ml 6개, 8300원)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또한 1100원 보너스쿠폰 등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11번가는 매달 11일부터 ‘11데이즈(11dayz)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월동준비 데이 프로모션’에 이어 18일에는 프리미엄 생수를 모은 ‘워터데이 프로모션’, 19일에는 ‘1+1데이 프로모션’ 등 22일까지 매일 다른 행사를 이어간다. 할인쿠폰, T멤버쉽, OK캐쉬백, 마일리지 등 11번가만의 혜택을 이용해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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