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듬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성료

소외이웃 돌봄 사례를 연극ㆍPPT 발표, 제기동 최우수동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우수사례를 소개, 이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보듬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전 서면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7개 동의 희망복지위원회가 중심이 돼 소외 이웃을 보듬어 왔던 아름다운 사연을 연극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보였다.심사에서는 서면심사 30%, 현장 당일 평가는 70%를 반영, ‘함께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는 주제로 발표한 제기동이 최우수동으로 선정됐다.

동대문구 보듬누리 발표대회

대표적인 발표내용은 ▲무너진 지붕사이로 비치는 별빛을 친구삼아 외롭게 지내는 행복 어르신을 위한 러브하우스 만들기 프로젝트 ▲생활고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김노인이 희망복지위원회 자선바자회에서 직접 그린 작품을 판매하게 되면서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는 이야기 등 감동을 주는 소재들로 꾸며졌다.동대문구 이정삼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고, 나누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에 많은 구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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