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3분기 누적 영업익 60억원…전년比 111% 증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리노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 767억4400만원, 영업이익 60억300만원, 당기순이익 46억2600만원을 기록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11%, 12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액은 27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영업이익은 14억5200만원으로 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6% 감소했다.회사 측은 패션부문의 SMU(Special make Up- 국내 고객을 위한 디자인 주문 제작)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 전략 강화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T부문은 경찰청 무전망 보강 사업과 열차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고, 바이오제약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 드림씨아이에스는 풍부한 임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사의 임상시험을 수행, 안정적 실적을 이어가며 수익성 증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IT부문의 성장 모멘텀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관련, LG CNS-리노스 컨소시엄이 서울지방조달청과 지난달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재난망 ISP수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IT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각 분야 국내 경쟁력 1위의 포트폴리오 경영전략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견고한 성장구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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