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원내대표 접촉해 교문위 파행 해결할 것'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누리과정 재원 부담 문제로 파행 중인 것과 관련해 "오늘 중 원내대표나 정책위의장 선에서 접촉하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교문위 간사인 신성범 의원으로부터 누리과정 재원 문제로 이틀째 소관 예산 심사가 중단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전날인 13일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한 호주ㆍ캐나다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본회의 처리를 12월2일 전에 하겠다고 했지만 가급적빨리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오늘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의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예결위 계수소위 활동이 될 것"이라며 "그 사이에 관련 법안들이 완결돼야 해서 쟁점 없는 법안 중심으로 '원 포인트 본회의'라도 열어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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