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전약후강 흐름을 보이며 12일 상승마감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0% 오른 2494.48로 거래를 마쳤다. 1345.41로 마감된 선전종합지수도 1.48% 뛰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초반 최근 급등했던 후강퉁 수혜주에 대한 차익 실현 흐름이 나타나며 약세를 보였다. 초반 상하이종합지수의 하락률은 1%까지 확대됐다. 종가는 1% 상승이었으니 장중 2%에 이르는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중국은행은 하락반전하며 2.22% 밀렸다. 하지만 장중 최대 5.40%까지 확대됐던 낙폭을 절반 이상 만회하며 거래를 마쳤다. 후강퉁 수혜주로 분류되는 증권주 강세는 지속됐다. 하이퉁증권은 5.92%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시틱증권도 7.85% 급등하며 3일 연속 상승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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